보도자료

중동 오만서 열린 'Oman Sustainability Week', 인지과학산업협회 "한국기업초청 성료"

작성자 관리자 등록일 2023. 03. 23 조회수 123

(미디어인뉴스=박미라 기자) 오만 술탄국(Sultanate of Oman)은 서남아시아의 아라비아 반도 동쪽 끝에 있는 나라이다. 국토의 80%가 바위산과 고운 모래 빛의 아름다운 사막으로 이루어져 있으며 수도는 무스카트이다. 

인접국으로는 북쪽으로 아랍에미리트, 북서쪽으로 사우디아라비아, 서쪽으로 예멘과 인접하고 있다. 아름다운 경관과 마음이 따뜻하고 아름다운 사람들로 신의 축복을 받은 나라라는 말이 많다고 할 정도로 친근한 나라이기도 하다. 

수도는 무스카트(Muscat)이며 큰 영토에 비해 사람들이 적기 때문에 땅을 넓게 활용할 수 있다는 큰 장점이 있다. 주권국 일람표에 의하면, 전세계에서 유일하게 알파벳 'O'로 시작하는 국가이다.

한국과 오만의 관계는 2011년 삼호주얼리호 구출 작전 도중 다친 석해균 선장은 오만 살랄라의 병원에서 수술을 받은 뒤 안정을 되찾기도 했으며, 해군 청해부대의 모항이 있는 곳이 오만의 살라라항이다. 

오만에서 열린 'Oman Sustainability Week 행사', 코로나로 행사를 몇 년간 소규모로 열리다가 이번에 대규모 행사로 진행되고 외국의 주요 기관과 기업을 초청해서 전시와 강연으로 이루어진 알찬 행사였다고 전해진다.

Oman National Technology Center(NTC)에서는 한국의 첨단기업을 오만을 기반으로 중동지역의 교두보를 만들고저 4개 분야를 선정해서 전문가를 전시장초청과 네트워크행사를 진행했다. 행사 기간내내 많은 방문객들이 NTC의 한국기업전시장을 방문했다.

20일 한국인지산업과학협회에 따르면 Solar Panel분야 BIPV(건물일체형태양광발전시스템) 세종인터내셔널㈜ 김철호 대표, ESS·리튬배터리 전문 인셀(INCELL) 권오균 상무, EV 분야 EVALL 이후경 대표,  A.I Drone 분야 한국인지과학산업협회 권희춘 박사가 초청됐다.

행사기간동안, 오만의 주요기관, 단체, 기업대표들의 전시부스방문과 함께 활발한 네트워크 행사가 이루어졌으며, NTC를 에이젼트로 구매사절단이 구성돼 5월에 대규모 방문을 이끌어내는 성과를 이루었다. 

이번 행사의 메인 기업인 NTC의 Nasr 센터장은 "이번 한국기업의 오만행사 초청은 첨단분야 최고전문가의 기술력과 제품을 중동에 소개하는 중요한 행사일 뿐만 아니라 향후 중동전역에 첨단분야 제품이 한국과 합작으로 오만에서 생산되어 인접국으로 확대가능하다"고 말했다. 


세종인터네셔널 김철호대표
행사에 참가한 세종인터내셔널 김철호 대표는 "이번에 처음 오만에 Solar패널을 처음으로 소개하는 행사지만 자사 제품에 대한 많은 구매 문의와  곧 계약을 체결이 예상되는 고객들을  만났으며 현지화 전략으로 지속적인 네트워크를 만들것"이라고 했다.


권오균 상무
인셀의 권오균 상무는 "ESS분야 산업은 기후환경변화에 대응하는 대체제이며, 전기를 많이 필요로 하는 중동국가에서는 반듯이 필요한 산업으로 이번에 중동진출의 충분한 가능성을 확인할수 있었다"라고 밝혔다.


이후경 대표
이후경 대표는 "탄소중립에 따른 내연기관차의 시장이 줄어듬에 따라 전기로 운영되는 EV의 시장과 자율주행차 시장은 지속적으로 확대될 것으로 예상되며, 중동 지역에 한국의 선진 전기차 기술의 보급을 위한 초기 교육과 마케팅에 집중할 수 있는 좋은 기회였다"고 전했다.

한국인지과학산업협회 권희춘 박사는 "인공지능을 기반으로 한 드론과 로봇분야의 필요성이 오만에서 많이 필요할 것으로 예상되며, 드론시장과 함께 안티드론에 대한 고객분들의 전시장 방문이 끊임없이 이어졌다"라고 전했다. 


전시 참가중 슬로베니아 대표단과 함께 /사진제공=한국인지산업과학협회
협회 관계자는 "향후 이번 행사 이후에 오만에서 한국의 기업과 공장을 방문해서 최종적으로 계약, 수출, 혹은 현지화를 위한 오만과 공동 합작법인설립등의 후속조치가 이루어질 것으로 확신한다."고 전했다.

아울러 "내년에도 Sustainability 행사에 참여를 원하시는 기업은 이번 참가한 기업들과 소통을 통해 내년에는 더 많은 첨단 한국기업들이 중동으로 진출되기를 희망해본다."고 전했다.

출처 : 미디어인뉴스(http://www.mediain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