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도자료

[충북 국가혁신클러스터 입주기업 특집] 세종인터내셔널, "건물이 전기를 만든다"... 건물일체형 태양광 발전시스템 보급 앞장선다!

작성자 관리자 등록일 2022. 11. 08 조회수 174


포스솔라(Possolar)│사진 제공-세종인터내셔널
2012년 설립한 세종인터내셔널㈜(대표 김철호)은 '건물이 전기를 만든다'라는 슬로건 아래 '건물일체형 태양광발전'을 전문으로 하는 기업이다.

건물일체형 태양광 발전시스템(BIPV: Building Integrated Photovoltaic System)은 PV모듈을 건축 외장재용으로 건자재화해 건물 외피에 적용함으로써 경제성을 포함한 각종 부가가치를 높여 보다 효율적으로 PV시스템을 보급, 활성화하려는 개념이다.

태양광발전을 통한 건물의 자체적 전기수급 기술은 미래를 주도할 산업으로, 세종인터내셔널은 환경친화적인 기술 도입으로 건물의 부가가치를 높이는 데 앞장서고 있다.

기능적으로 아무리 좋은 성능과 혜택이 있다 할지라도 건축 자체의 가장 기본적 구성요소 중 일부를 훼손시킨다면 장기적 측면에서 그 기술은 건축시장에서 생존하기 힘들 것이다. 즉, 건물 외관의 의장적 의미를 존중하고 건물과 조화롭게 융화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하지 않는 한 기술적, 기능적 성공만을 통해서는 신재생에너지의 건축 응용 기술이 성공할 수 없음을 의미한다.


솔타일(Soltile)│사진 제공-세종인터내셔널
세종인터내셔널의 BIPV 제품은 다음과 같은 특징으로 융화 방안을 모색한다. △경량성(유리모듈보다 운반 및 시공이 쉽고 빠름) △공간 활용(건물 외피 마감재 기능으로 추가 공간 및 추가 구조물 불필요) △효율성(고효율의 단결정 셀) △시공성(태양광 건축 마감재 역할로 한 번에 시공할 수 있어 공기 단축) △안전성(태양광 시공 시 추가 구조물 불필요) △내풍성(지붕과 벽체에 건물 일체형으로 시공하여 강풍에도 안전) △내구성(우박이나 작업자 발자국에 의한 손상 위험 적음) △심미성 △다양성(외장 마감재로써 건축물 일체형으로 건물의 미관을 돋보이게 함)

개별 제품의 특장점으로는 우선, 지붕 일체형 태양광 패널 포스솔라(Possolar)는 지붕 마감재 기능으로 추가 공간, 추가 구조물이 필요 없다. 또, 솔타일(Soltile)과 솔월(Solwall)은 각각 지붕형과 외벽형 태양광 패널로써, 레이니패턴(Rainy Pattern)으로 마감 처리된 강화유리로 태양광 발전뿐만 아니라 반사광을 피할 수 있다. BIPV징크솔라패널은 CIGS 플렉시블 모듈(또는 단결정 모듈)과 징크강판패널 일체형으로, 추가 구조물 필요 없이 한 번에 시공되는 초경량 솔라패널이며 다양한 건축물에 적용 가능하다.

세종인터내셔널 관계자는 "자사 제품 중 외벽 일체형 태양광 패널인 한월(Hanwall)은 2020년 서울시 역세권 청년주택에 BIPV 51kW급으로 시공됐으며, 특히 자체 개발한 제품 포스솔라(Possolar)는 올해 서울시 버스정류소 스마트쉘터 지붕에 BIPV로 시공되었다"라고 성과에 대해 소개했다.


한월(Hanwall)│사진 제공-세종인터내셔널
이어 "2021년부터 3년간 에너지기술평가원 R&D과제 '장기신뢰성(25년 이상)과 안전성이 확보된 건물형 태양광 핵심소재 개발'에 선정되어 다양한 모듈 프레임 및 구조 시스템 개발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라고 덧붙였다.

이러한 성과에 힘입어 세종인터내셔널은 지금까지 개발된 BIPV 제품을 국내외 시장에 활발히 홍보하고 있다. 특히 KOTRA 및 충북테크노파크의 태양광산업팀, 중소벤처기업부의 해외 바이어와의 매칭 프로그램 지원 사업을 통해 인도, 베트남, 태국, 미국, 캐나다 바이어들과 NDA 계약을 맺은 바 있다.

또한, 건축박람회를 통해 일반 주택으로의 공급을 확대하고 있다. 건축사의 디자인을 훼손하지 않고, 시공사의 디테일을 유지할 수 있는 제품으로 인정받고 있다는 게 관계자의 설명이다.

향후 계획에 대해서는 "전기를 획득하는 본연의 기능이 우수하고 다양성과 심미성이 높은 아름다운 건축자재 기능까지 갖춘 제품을 지속적으로 개발, 보급하고 현장에서 보편적으로 설치할 수 있도록 안전성 확보에도 주력할 예정이다."라고 포부를 밝혔다.


한편, 충북테크노파크는 2020년부터 지역대표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해 충북국가혁신클러스터TF를 마련하여 중점 추진하고 있다. '지능형 첨단부품산업' 중심으로 충북도의 국가혁신클러스터를 구축, 글로벌 경쟁력 제고 및 지역산업의 신 성장거점을 마련하는 것이 주요 내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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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에이빙(AVING)(http://kr.aving.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