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도자료

한국산 BIPV...기회의 땅 '나이지리아' 진출 하나?

작성자 관리자 등록일 2022. 11. 08 조회수 170

인구 2억명, 산유국이면서도 40% 가까운 국민이 농업을 중심으로한 나라, 아프리카 신흥경제 국가 나이지리아연방공화국이다. 

나이지리아는 최근 경제성장에 부응해 매년 10만호의 주택이 건설되고 있다. 나이지리아는 유럽 시장의 거점 지역 중 가장 높은 성장을 보이고 있는 지역으로 경제시장 규모는 빠르게 성장하면서 자원확보에도 치열한 경쟁을 벌이고 있는 상황이다.

나이지리아는 최근 경제건설에 전력을 쏟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부족한 주택난 해소를 위해 정부 차원에서 주택건설에 열을 올리고 있으며 특히 친환경에너지건물에 대한 정책 방향이 계획되면서 신재생분야 진출에 가장 핫한 지역으로 급부상하고 있다.

이런 가운데 한국산 태양광 설비를 주목하고 있어 관심이 쏠리고 있다.

윤영국 에스디웨이 회장(맨 오른쪽)이 아민M. 달하투 주한 나이지리아 대사 부부에게 독립형 태양광발전 시스템에 설명하고 있다.

지난 14일 경기도 화성에 위치한 태양광시스템 생산 공장에 주한 나이지리아 대사 부부가 직접 방문해 한국산 제품을 살펴보고 국내 중소기업이 개발한 독립형 태양광발전설비에 대한 매우 긍정적인 평가를 내린 것으로 알려졌다. 대사 부부는 한국산이 품질면에서 우수해 직접 생산라인을 살펴보고 싶다는 의견을 보내와 이날 현장 미팅이 성사됐다.

아민 M. 다하투 대사 부부가 에스디웨이 독립형 태양광발전 기술에 대해 설명을 듣고 있다.

아민 M. 달하투 주한 나이지리아 대사는 이날 윤영국 (주)에스디웨이(대표 장수익) 회장의 제품 설명을 들으면서 양국간 신재생에너지 협력에 협조하겠다는 의견을 교환했다.

윤 회장은 이날 자사 제품인 태양광판넬과 배터리 등 태양광시스템에 대해 품질면에서 경쟁국 제품들과의 차별성을 설명하고 향후 양국의 신재생에너지 협력을 강력히 요구한다고 밝혔다. 실제로 이 회사는 필리핀에 제품을 판매했는데 중국산 제품이 디자인을 도용해 판매했다가 특허권을 침해한 사실이 드러나기도 했다. 윤 회장은 그만큼 에스디웨이가 생산하고 있는 제품은 품질과 가격, 서비스까지 경쟁제품과 차별성을 갖고 있다고 설명했다.

관계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특히 BIPV 선두 주자 역할을 하고 있는 BIPV KOREA(대표 김철호)와 나이지리아에서 건축설계사업을 추진하고 있는 위드웩스에이앤이건축사사무소(대표 김성진), 독립형 태양광 설비 제조전문기업인 에스디웨이가 협력관계를 통해 중소연합체가 구성돼 나이지리아 신재생에너지 사업에 참여하게 된다는 점에서 주목할 필요가 있다.

김철호 BIPV KOREA 대표는 "주택 부족을 겪고 있는 나이지리아는 친환경적인 독립형 태양광설비를 접목한다면 건축설계에서 부터 에너지효율을 극대화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